류마티스 진단을 받고 폭풍 검색과 각종 카페에 가입 하면서 정보를 수집 한다.
내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서 필요시 면역계가 작동 하는게 아니라
정상 세포도 비정상 세포로 인지 하고 공격 하게 된다.
특히 관절들 사이에 침투 하여 공격을 하게 되면서 관절에 연결된
뼈들에게 손상을 입히게 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이 발생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호르몬의 영향이나 감염및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짐작 하고 있다.결국 유전적 영양과 환경적 영역이 복합 적으로 작용 하는 것으로
의학계는 짐작 하고 있디
무엇보다도 이 유전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마음이 무거웠다.
내 위 위 세대 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춠부모님 조부모님들 중에
같은 질환을 가지신 분은 없는 걸로 않다.
이제 자식이 생긴 나로서는 미안함 만큼과 질병에 대한 분노가 내 정신을 온통
사로 잡는였다.
영어 학던원을 운영 중이 었던 나는달을 3개월을 출산 휴가로 쓰고 산후 조리로 을 써 평
총 4달을 쉬게 되었고 평생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한지우 나로서 집에 있는 것이 가시 방석이다.
정부에서 지원 하는 육아 도우미를 신청 하고 일을 나갔다.
휴..................이때도 너무 억척 스러웠다.
아니 내 삶이 전반적으로 억척 스다.러웠다
그래서 내 삶에선 당당 했으나,,,,많은 고통이 이렇게 길게 찾아 올 줄은
왜 나에게만,,이라는 생각을 떨쳐 낼 수 없었따.
내가 이런 병이 있다는 사실 조차 인정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죽을힘을 다해 일어나서 일터에 나갔고,,이는 나중에도 부부싸움에 큰 원흉이 된다.
긴병에 효자 없듯 아픈 환자가 집에 있는 가정에서,,,부모 말고는 믿을 곳이 없다.
남편(?)도 처음에는 걱정 하고 도와 주는 듯 했으나 결혼 까지 과정에서 아이가 생겨서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한 동갑내기 철없는 아이들 둘이서 서로를 알아 갈 틈도 없이 이 폭풍 속에서
서로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많이도 싸웠던 것 같다.
누가 옳고 그름 없이 ,,,,,,
류마티스 환자들이 호소 하는 고통중에 하나는 다른 병들과는 다르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는 상대방으로 부터 심지어 꾀병 아니냐면,,장난스레 뱉은 말에도 상처를 받았다는 글을 보았다.
사실적으로 멀쩡해 보인다.
하지만 당사 자들은 통증을 말로 표현 하지 못할 정도로 관절 하나 하나 쓸때마다 망치로 두드 리듯 아프다.
누워 있어도 아프다. 관절이 눌려서 자세를 바꿀때도 아프다.
참으로 저주 받은 질병이다.
뼈를 녹여 버릴 정도라니....
나도 아팠지만 지독히도 고통 스러운 병이다.
내가 이병으로 죽는 것도 아니지만 참으로 이유를 알수 없는 저주를 받은 느낌이었아.